안녕하세요
피커즈 릴리즈 노마더 숀입니다
다시 돌아온 방랑기!
오늘 방랑기는 포트라와 함께 서소문에 다녀왔습니다
서소문은 이번에 처음가봐서 많은 게 낯설고 재미있는 풍경들을 보고 왔습니다
서소문에서 이방인의 시선으로
깊은 생각을 하고 여러 가지 복잡하고 미묘한
감정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

날이 정말 더웠습니다 아스팔트로 인해서 더 더운 거 같은 느낌입니다

이 더운 날 외줄에 매달려 뜨거운 햇빛 아래 작업은 정말 힘들 거 같습니다 😓

도심 한가운데 아직 철도 건널목이 있는 건 재미있는 구경거리였습니다

건널목지기 분도 더위에 많이 지치신 모양입니다
(진짜 인간적으로 너무 더운 거 아니야..)

기차가 올 때를 기다려 찰칵!
(무궁화호인가..?)

그렇게 건널목을 지나 서소문역사공원에 왔습니다
여기에 성지 공원이 있는지는 몰랐는데 방랑하다 알게 됐습니다
곳곳에 이런 동상이나 작품들이 있는데 옛날에 박해받았던 천주교도들을 기리는 공간을 볼 수 있었습니다

이런 빽빽한 풀숲이 곳곳에 있어 한 번 긴장스런 장면을 찍어보았습니다
(풀숲 속에서 뭔가라도 튀어나오면..?!)

코르텐 강판을 이용해 의도적으로 건물을 녹슬게 하여 흘러내린 빗물자국은 박해받은
옛 선조들의 눈물을 표현이 된 거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
(건축쟁이 눈에만 그렇게 보일 수도...)

성지 박물관은 지하에 공간이 이루어져 있어 이런 높은 담벼락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

내부에선 성당에 사용된 아치 형태의 공간을 볼 수 있습니다


내부엔 기획전시관과 상시전시관이 있어 박해받는 천주교도들에 대한 전시물도 있었습니다



수직적이고 수평적인 대공간은 있는 사람들로 하여금 중압감과 엄숙함을 보여줍니다


적적한 분위기의 공간에 조용히 혼자만의 생각을 할 수 있는 멋진 공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
오랜만에 조용하고 감동스러운 공간에 들어와 있어서 좋은 하루였네요
그럼 전 다음 방랑기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
지금까지
피커즈 릴리즈 노마더 숀이었습니다
감사합니다
방랑기에 사용된 것들
Samsung Galaxy Z filp
Canon New F-1
- FD 50mm 1.2F
- Portra 160 Fil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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